황지환·권리세, '위탄' 첫 탈락 충격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4.0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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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방송 화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황지환과 권리세가 첫 생방송 탈락자가 됐다.

8일 오후 9시 55분부터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최종 12인의 진출자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125분 동안 펼쳐졌다.


톱12의 생방송 대결은 대국민 문자 투표와 참가자의 담임 멘토를 제외한 네 명의 멘토의 합산점수를 7:3 비율로 합산하여 진행됐다.

첫 생방송 미션은 한국 가요 황금시대 8090. 손진영 조형우 이태권 백청강 정희주 백새은 권리세 노지훈 김혜리 데이비드 오 셰인 황지환 등 톱12 대부분이 90년대 출생이라 당시 노래를 전혀 알지 못하지만 그만큼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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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환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방송 화면



신승훈의 멘티 황지환은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김건모의 '첫인상'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그는 '첫인상'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멘토들로부터 35.1점을 받았으나, 국민 투표 합산 결과 아쉽게 탈락했다.

이은미의 멘티인 권리세는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불러 멘토들로부터 35.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기인 춤과 더불어 단점이던 발음 문제가 많이 고쳐져 그간의 노력을 짐작케 했다. 그러나 아쉽게 이날 탈락의 고배를 마셨ㄷ.

탈락 직후 황지환은 눈물을 보이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어 감사했다. 함께 격려해준 톱12 모두 감사하고 부모님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리세 역시 눈물 속에 "이은미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위탄'을 통해 만난 인연도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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