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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영 SBS 아나운서(왼쪽)과 배우 유인영(ⓒ최용민 기자) |
슈퍼모델 출신 유혜영(27) SBS 아나운서가 배우 유인영(27)이 사촌 언니라고 깜짝 고백했다.
유혜영 아나운서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 "사실 배우 유인영이 사촌 언니"라고 밝혔다.
이에 슈퍼주니어 이특은 "나도 고백할 게 있다"며 "사실 내 친누나가 박인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영'이라는 이름을 이특이 재치 있게 받아친 것. 박인영은 이특의 친누나로 '강심장'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유혜영 아나운서는 지난 4일 '강심장'에서 "사실 키 때문에 (아나운서) 서류 전형에서 떨어진 일이 있었다"며 "신발 벗고 진행하겠다고 해도 안 뽑아 주기에 결국 키를 175cm로 속였다"고 말했다. 실제 키는 177cm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6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프로모델로 1년여 활동한 경력도 있다. 2010년 말 SBS에 입사 SBS '접속! 무비월드' 진행을 맡고 있다.
유인영은 지난해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출연,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