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개그맨은? 김신영만 "약속대로 하차"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4.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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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의 방송 재개 방침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개그맨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7인 가수들과 명운을 함께했던 개그맨들의 거취는 어떻게 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던 박명수 김제동 이병진 등 기존 개그맨 대부분이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러나 탈락한 정엽의 매니저로 등장했던 김신영은 예정대로 하차한다. 당초 '나는 가수다' 측은 가수와 개그맨 매니저를 운명공동체로 삼아 가수가 탈락하면 매니저 또한 함께 하차하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김신영 측 관계자는 "예정된 원칙에 따라 김신영은 지난 방송을 마지막으로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하기로 했다"며 "아쉬움이 있지만 그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가수가 탈락하면 해당 매니저를 함께 하차시켰던 기존 방식 등에도 수정을 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레전드급 가수 '7명'이 미션 곡을 받아 경연을 펼치고 한 명이 탈락하는 포맷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신정수 PD 체제로 재정비에 들어간 '나는 가수다'는 오는 18일 새롭게 녹화를 시작해 오는 5월 1일부터 방송된다.

기존 7인 가수들 가운데 정엽이 탈락하고 김건모가 자진하차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는 그대로 출연을 결정지었다. 백지영은 오는 5월 음반 발매 스케줄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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