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작곡가' 라일리, 라니아 지원차 오늘 내한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4.21 08:27
  • 글자크기조절
image
걸그룹 라니아와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 ⓒ송지원 기자


고 마이클 잭슨의 '데인저러스' 작곡가로 유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가 전격 내한한다.

테디 라일리는 21일 오후 5시20분 인천공항에 미국 LA발 대한항공편을 통해 입국한다. 라일리는 자신의 음악팀 PMG팀과 함께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라일리의 이번 내한은 자신이 프로듀싱한 신예 걸그룹 라니아를 응원하기 위한 것. 라니아 소속사 DR뮤직에 따르면 테디 라일리는 성공적으로 데뷔한 라니아의 프로모션을 돕기 위해 내한을 결정했다. 이날 라니아는 직접 라일리를 마중 나갈 예정이다.

라니아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라일리가 라니아와 한 무대를 꾸미는 등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갖겠다고 밝혔다"라며 "다음 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K-POP에 대한 의견도 직접 전하며 팬들에 인사를 건넬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한에 앞서 트위터에 "라니아가 성공적으로 데뷔를 했다"며 감격해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리기도 했다. 또한 라니아의 데뷔 소식을 전하는 영어 기사와 유튜브 동영상을 함께 링크하는 등 아낌없는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테디 라일리는 고 마이클 잭슨의 '데인저러스' 등 주요 곡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 스파이스걸스, 푸시캣돌스, 리한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의 음반을 책임졌던 팝계 거물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