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무도 가요제', 1달간 가수들과 작업"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4.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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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11 무한도전 가요제' <사진출처=방송캡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2011 '무도 가요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말미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2011년의 무한도전 가요제인 '무한도전 디너쇼' 계획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디너쇼'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듀엣가요제에 이어 2년만에 '무한도전'이 기성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특집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태호 PD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1 무한도전가요제 디너쇼'는 미스코리아대회 전야제처럼 참가들끼리 얼굴 익히는 자리다"라며 "가요제에 같이 할 무도 멤버들과 뮤지션들의 짝짓기도 병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도 있고, 너무 어색한 커플들도 있지만(이를 어쩌나.. ) 앞으로 한달여 동안 서로를 알아가면서 음악을 만들겁니다"라며 "물론 좋은 뜻으로 하는 가요제입니다"라고 방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가수는 총 7팀. 정재형, 이적, 바다, 싸이, 10cm, 스윗소로우, G드래곤. 이들 중 대다수는 '무한도전'과 이전부터 인연을 자랑해 와 눈길을 끈다.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의 리허설 격인 '무한도전-디너쇼'는 오는 3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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