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5월 데뷔..가요계 실력파 선후배 뭉쳤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4.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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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장재인


'슈퍼스타K2'가 낳은 신데렐라 장재인을 위해 가요계 선후배들이 뭉쳤다.

지난해 히트 작곡가 김형석의 키위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를 준비한 장재인은 오는 5월 말 복고 음악이 담긴 첫 음반을 발표한다.


장재인의 데뷔 음반에는 언더와 오버신을 아우르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인디 록밴드부터 힙합 뮤지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장재인 특유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독특한 새 음악을 완성했다.

장재인 측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장재인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장르를 초월한 여러 뮤지션들이 기꺼이 앨범에 참여했다"며 "세련된 분위기와 복고풍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새 음악이 만들어 졌다"라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작곡가 김형석과 정원영을 비롯해 1990년대 후반 한국 힙합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실력파 DJ 소울스케이프가 빈티지한 리듬 편곡에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을 선사했다.


또 인기 록 밴드 메이트 멤버 임헌일과 일렉트로닉 록 밴드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나'의 리더 박상빈이 편곡을 맡아 이색적인 노래의 느낌을 표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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