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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들과 함께 사진 찍고 있는 김경진(맨 아랫줄 왼쪽) ⓒ출처=김경진 트위터 |
개그맨 김경진이 군대 이등병시절 팬티차림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경진은 27일 새벽 12시 1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2003년 이등병 때, 처음으로 비가 오는 날 팬티 한 장 입고 사역을 하러 나갔습니다. 비가 오면 그때가 생각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팬티차림으로 양팔을 벌린 채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는 김경진의 모습이 담겼다. 김경진은 장발인 지금과는 달리 짧은 머리에 안경을 쓴 채 앙상한 상체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이 때가 벌써 몇 년 전이야", "저도 비 맞고 사역 나가던 기억이 있죠", "김경진씨 앙상한 몸 어째", "따로 표시하지 않아도 경진님이 한눈에 보이네요", "사진에서 경진님 찾아보고 빵 터졌습니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진은 최근 미모의 동기 이태영, 박초은에 이어 MBC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 출연 중인 천예원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