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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근영 정진영 이준익 (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25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고(故) 김인문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 김인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는 침통한 분위기 속 차분한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고인은 25일 오후 6시30분께 동국대 병원에서 암 투병 중 안타깝게 별세했으며, 이후 빈소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한국 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의 죽음에 동료 선후배 연예인이 빈소를 찾았다. 배우 정진영과 이준익이 26일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으며, 문근영도 같은 날 빈소를 찾았다.
이날 정병국 문화체육부 장관,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 개그맨 김준호, 배우 이효정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편 고인은 1967년 영화 '맨발의 영광'으로 연예계 발을 들여놨으며 이후 '극락도 살인사건' '무사안일' 등과 드라마 '4월의 키스', '천생연분', '내 인생의 콩깍지' 등에 출연하며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크리스천 메모리즈 파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