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故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 토크 콘서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4.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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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 당시 김제동의 모습 ⓒ사진=홍봉진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봉하마을 묘역에서 토크 콘서트를 연다.

29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김제동은 오는 5월 2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묘역 옆 잔디밭에서 '토크콘서트-사람사는 이야기 마당 김제동의 노하우(knowhow)'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추모문화제는 '관객과 명사들이 함께 하는 시사토크'(오후 4시), 추모공연 'Power To The People 2011'(오후 7시), 노 대통령 저서 및 관련 도서 전시와 사인회, 책 나눔(도서기부), 판화 프린팅, 사진전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은 5월 한 달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추모문화제와 전시회, 학술심포지움 등의 다양한 추모행사를 서울과 봉하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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