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여배우들의 고운 얼굴, 너무 믿지 말라"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4.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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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 ⓒ홍봉진 기자


'피부 미인' 고현정이 "여배우들의 얼굴을 너무 믿지는 말라"며 미소지었다.

고현정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뷰티북 '고현정의 결' 출간 기념회에 참석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뷰티 노하우에 대해 털어놨다.


이 책은 연예계 대표적인 피부 미인으로 손꼽히는 고현정의 일상을 담은 뷰티 라이프를 다큐멘터리 형식의 사진과 곁들여 제작과정을 에피소드로 엮은 것이다.

이날 고현정은 "방송에 나오는 여배우들의 얼굴을 너무 믿지 말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다"며 "그 자체로 빛나는 아름다운 배우들도 있겠지만, 우리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수많은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그 장면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와 작업을 했던 분들께서 '현정씨가 결에 대해 많이 얘기하더라'라고 자주 말씀해 주셨다. '마음결' '숨결' 등 '결'이란 단어에 여러 가지 뜻이 있지 않나. 여성들에게는 잃지 말아야 할 단어 인 것 같았다"라고 책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 책은 '고현정의 피부 속 깊은 이야기부터','365일 삶 자체가 내가 꾸민 피부 관리실이다', '이제 고현정 피부밖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고현정은 "주위에서 피부 관리법에 대해 자주 물어보셔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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