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책, 출간 2일 만에 3만부 '매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5.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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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 ⓒ홍봉진 기자


배우 고현정의 책이 출간 2일 만에 초판 3만부가 완판됐다.

3일 출판사 중앙m&b에 따르면 '고현정의 결'은 국내 유명 서점의 인터넷 주간 집계 3위에 오르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출간을 기념해 가졌던 팬사인회에서는 국내 팬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팬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고현정의 결'은 고현정의 일상과 에피소드, 그리고 그만의 뷰티 노하우가 담겨있는 에세이 형식의 책이다. 고현정은 각종 화장품들이 빼곡하게 둘러싸인 자신의 욕실 세면대를 공개하는 등 습관과 먹는 법 등 작은 생활 습관까지 고스란히 공개했다.

또한 피부 트러블이 생겼을 때 약국이나 피부과를 가지 않고 소금물로 세안을 하고, 피부의 결을 따라 단계별 세안하는 것과 화장품 성분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고현정이 추천하는 피부 관리법이 담겨 있다. 이 외에 얼굴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입술과 눈썹의 선을 살려주는 메이크업 등 20가지 방법을 추천하기도 했다.

고현정은 지난달 29일 열린 출판 기자 간담회에서 "대중들이 나보다 내 피부에 관심을 더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대중에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출간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고현정의 결'은 서점에서 판매되며 온라인 e-book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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