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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한때 명품 가방에 빠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최근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한 때 명품가방에 홀딱 빠진 적 있다"고 밝혔다.
이날 "패셔니스타 이효리도 꺼리는 아이템이 있냐"는 물음에 이효리는 "새 옷 느낌이 좀 싫어서 백화점 보다는 빈티지 마켓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심스럽게 "사실 제가 한때 명품 가방에 심취했던 적이 있었다"며 "근데 다 부질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효리는 명품가방 때문에 안절부절 해야 했던 사연을 줄줄이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8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