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키앤크' 김연아 극찬..평점 34.3점

크리스탈 "부모님 모두 운동선수..1등이 목표"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05.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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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의 멤버 크리스탈이 빙판위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크리스탈은 2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일요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 출연, 스파이럴 등의 고난위도 연기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크리스탈은 공연에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 모두 운동선수 출신이시다. 나 역시 운동신경이 좋다"면서 "1등이 목표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공연을 통해 섹시한 탱고 여신으로 변신, 스파이럴을 성공시키며 아름다운 몸짓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성희 심사위원은 "안정적인 자세가 좋았다"며 8.2점을, 김연아는 "굉장히 놀랐고, 나도 선수다 보니 긴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체조건이 피겨스케이팅에 맞다"고 호평했다. 김연아는 8.0점을 부여했다.


데이비드 윌슨은 8.4점, 김장훈은 8.8의 점수로 최고가를 선사했다. 평점은 34.3점.

한편 '키스앤크라이'는 김병만 윤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서지석 박준금 f(x)멤버 크리스탈 이아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등이 출연한다. 김연아는 신동엽과 함께 진행자로 활약하며 동시에 심사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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