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구하라, 이민호 향한 침대애교 공개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5.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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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로 연기에 데뷔하는 걸그룹 구하라가 침실 속 깜찍한 사진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시티헌터'에서 통통 튀는 성격을 가진 대통령의 딸 재수생 다혜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철부지인 다혜를 표현했다. 이날 다혜는 윤성(이민호 분)에게 과외를 받고 싶은 마음에 앙탈을 부리며 침대 시위를 펼친다.

윤성은 MIT 박사출신 청와대 요원으로, 청와대에서 윤성을 보고 호감을 갖게 된 다혜가 "특별 과외 선생님이 돼달라"고 요청했지만 줄곧 거절을 당해온 상황. 이에 다혜는 침대 밖을 나오지 않고 학원에도 가지 않은 채 시위를 벌였다.

자신의 힘만으로는 윤성이 부탁을 들어주지 않자 다혜는 엄마에게 "꼭 내 선생님 되게 해달라구"라며 애교 섞인 사정을 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구하라는 편안해 보이는 화이트 니트에 귀여운 양 갈래 머리를 했다. 또 자신의 몸채만한 빅 쿠션을 꼭 안은 채 앙증맞은 포즈를 지어보였다.

제작사 측은 "항상 밝은 모습의 구하라가 연기에 완벽 적응한 듯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사랑스러운 다혜가 된 듯 적극적이고 성실히 연기에 임하는 구하라의 모습에 제작진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시청자들도 구하라의 사랑스러운 정극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첫 방송은 25일 오후 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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