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탄생', 최후 미션은? 자유곡 '정면승부'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5.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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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왼쪽)과 백청강 ⓒ사진=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홈페이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톱2가 자유곡으로 정면승부를 벌인다.


'위대한 탄생' 연출자 서창만 PD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27일 파이널 무대에서 톱2 백청강과 이태권은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자유곡으로 대결을 펼친다"라고 밝혔다.

타고난 미성과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감성으로 매회 수준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이태권, 처연한 호소력이 일품인 연변 청년 백청강이 이날 최후의 1인자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서 PD는 "백청강과 이태권은 정면승부를 벌일 자유곡과는 번외로 멘토 김태원의 자작곡 무대도 선보인다"고 전했다. 김태원은 두 제자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파이널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작곡에 공을 들여왔다.


백청강과 이태권의 음색과 스타일에 맞게 준비된 각기 다른 2곡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멘토 자작곡은 심사위원 평가에 직접 반영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문자 투표를 하는 시청자들의 결정에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펼쳐질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톱2의 뜨거운 대결과 더불어 다양한 스페셜 무대로 더욱 화려하게 꾸며진다.

백청강과 이태권을 제외한 '톱12 단체무대'를 비롯해 '화제의 인물', '화제의 듀엣', '화제의 노래'라는 주제의 4색 무대가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최종 우승자가 탄생하는 파이널 이후 오는 6월 2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콘서트를 열고 시즌1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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