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홍은희 대신 라디오 진행.."잉꼬부부"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6.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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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엑터스


배우 유준상이 아내 홍은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6일 소속사에 따르면 유준상은 MBC FM4U '홍은희의 음악동네'의 DJ를 맡고 있는 아내 홍은희가 1주일 휴가를 떠나는 동안 임시 DJ를 자청했다. 홍은희는 꽤 오래 전 제작진으로부터 휴가를 받았지만, 한동안 프로그램 진행에 열중하기 위해 차일피일 개인 휴가를 미뤄왔다.


원래 임시 DJ로 홍은희와 친분이 있는 배우 한혜진, 이윤지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유준상은 "아내를 대신해 빈 자리를 채우고 싶다"고 자청,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홍은희 대신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청취자들은 "과연 잉꼬부부로다!", "은희 여신님만큼 재밌게 진행해주세요", "홍DJ! 빨리 돌아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유준상은 '하하하'(감독 홍상수)에 이어 '북촌방향'(감독 홍상수)으로 2년 연속 칸 국제 영화제에 진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준상은 현재 정지훈, 신세경과 함께 영화 '비상[飛上]: 태양가까이'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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