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 공효진 "지금은 독고진 충전중"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6.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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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정이 방전된 독고진의 마음을 충전해주고 있다.

8일 MBC '최고의 사랑'(극본 홍미란 홍정은 연출 박홍균)에 출연중인 배우 공효진과 차승원의 아련한 애정신을 담은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구애정(공효진 분)은 슬픔 가득한 눈빛으로 독고진(차승원 분)을 바라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10회 말미에서 독고진은 힘들고 지친 마음을 구애정에게 충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차에 타고 눈을 감고 있는 독고진을 향해 유리창에 손을 내민 구애정의 모습에 더욱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특히 독고진을 바라보고 있는 구애정의 아련하고도 슬픈 눈빛은 현재 극 중에서 어긋나있는 두 사람 사이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 관계자는 사진에 대해 "8일 방송될 11회 방송분이라 자세한 언급은 조심스럽지만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고 있던 구애정이 심신이 지친 독고진에게 '충전'을 해주는 장면"이라며 "드라마 속 그들만의 사랑 방식이 '충전'으로 표현되고 있어 앞으로 러브라인 전개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예상되는 대목이다"라고 전했다.

독고진의 충전기 역할을 하고 있는 구애정은 극 중에선 비호감으로 전락한 연예인이지만 독고진과 윤필주(윤계상 분),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매력 넘치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최고의 사랑'은 벌써 후반부를 향해 달리고 있다. 현실과 연기를 오가는 극 중 스타들의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 공효진, 차승원 두 주연 배우의 호연에 힘입어 그 인기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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