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브이·주민정..'코갓탤' 여고생들의 반란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6.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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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브이ⓒ사진=tvN 캡쳐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여고생들이 색다른 재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1회에 출연한 아이유브이와 2회에 출연한 팝핀댄서 주민정 양이 그 주인공.

2명으로 구성된 아이유브이는 고3, 주민정 양은 고2로 두 팀 다 상큼 발랄한 여고생이다.


하지만 이들은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평범한 여고생에서는 찾기 힘든 파격적이고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유브이는 개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이유브이는 Mnet '슈퍼스타K2'에서 장재인과 김지수가 불렀던 '신데렐라' 립싱크 개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배드민턴채를 기타삼아 각각 장재인·김지수로 분장하고 노래에 걸맞은 표정개그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이 나간 후 실제 주인공인 김지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유브이를 만나고 싶다"라는 내용을 올렸을 만큼 아이유브이의 개그는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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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정ⓒ사진=tvN 제공


주민정 양은 강렬하면서도 현란한 팝핀 댄스를 선보였다. 그는 우주복 분위기의 의상과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예상 밖의 수준 높은 안무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가수 장우혁이 자신의 트위터에 "코리아 갓 탤런트 대박 고수 탄생"이라는 글을 올려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게재된 이들의 동영상은 현재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유브이의 영상은 15일 현재 조회수 50만 건을, 주민정 양의 동영상 역시 방송 4일 만에 6만 건을 돌파하는 등 그 실력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재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전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매 회 새로운 재능을 가진 출연자로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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