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vs이시영vs박민영, 숏팬츠 종결자는?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06.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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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이시영 박민영 (왼쪽부터)


20일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정오를 기해 서울과 중서부지방 전북 일부지방에서 기온 30도를 웃돌 예정으로, 여느 해보다 뜨거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 ' 대한민국 '몸짱' 여자 연예인들이 숏팬츠에 빠졌다.

'무보정 몸매 종결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 장윤주, 복싱으로 다져진 몸매를 과시하고 있는 배우 이시영, '베이글녀'라고 불리는 배우 박민영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패션 브랜드에서 올 여름을 겨냥, 앞 다퉈 내놓은 숏팬츠 모델로 나서 각선미를 과시하고 있다.


◆장윤주…하의 실종의 진정한 종결자

장윤주는 역시 하의실종의 종결자였다. 장윤주의 아름다운 몸매는 이미 국내외에서 이견이 없다. 스포츠 브랜드 프레디(FREDDY)의 홍보대사인 장윤주는 최근 숏팬츠 패션을 선보였다. 무보정 몸매로도 손색없는 장윤주의 군살하나 없는 몸매는 숏팬츠로 더욱 빛난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시영…건강한 섹시미 과시


복싱으로 다져진 몸매의 소유자인 배우 이시영이 건강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이시영은 LG패션 브랜드 헤지스의 모델로 숏팬츠를 선보였다.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이시영은 러블리한 블라우스 상의를 활용, 스타일리시함을 돋보이게 했다. 또한 팔이 긴 블라우스는 숏팬츠의 매력을 더욱 강조, 캐주얼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배가 시켰다.

◆박민영…데님 숏팬츠로 '시티헌터' 여전사 이미지 부각

배우 박민영이 데님 숏팬츠로 출연중인 SBS '시티헌터'의 여전사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데님 브랜드 버카루 모델인 그는 가장 대중적이고 스타일링에 크게 어려움이 없는 데님 숏팬츠로 강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장신은 아니지만 균형 잡힌 몸매를 부각시키기에는 충분하다는 업계의 평가다.

패션스타일리스트 겸 비주커뮤니케이션 손지희 대표는 "어려보이는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롤업 디자인이나 카고 팬츠처럼 포켓이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댄디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전체적으로 봉긋하게 주름이 잡힌 벌룬 실루엣 쇼츠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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