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리플리' 김승우, '성당 프러포즈' 결과는?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06.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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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 김승우가 아름다운 ‘성당 프러포즈’를 펼친다.

김승우는 20일 방송될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7회분에서 사랑하는 여인 장미리(이다해 분)를 향해 자신의 진심을 담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보인다.


극중 장명훈(김승우 분)은 장미리가 성공을 위해 자신에게 거짓 사랑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이혼한 후 상처 입은 자신을 따뜻하게 다독여준 장미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프러포즈는 자신의 확고한 마음을 장미리에게 확인시켜주기 위해 마련한 것.

하지만 한적한 시골성당, 천사처럼 하얀 옷을 입고 있는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눈물이 그렁한 장미리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김승우의 프러포즈 결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다해와 김승우과 한적한 성당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은 정말 그림 같았다"며 "이다해와 김승우의 사랑이 어떻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두 남자, 김승우와 박유천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이중사랑을 시작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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