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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장윤주 ⓒ사진=임성균 기자 |
모델 장윤주가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였던 가수 김태원이 진정한 멘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6일 오후 5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이하 도수코2) 제작발표회에서 "김태원이 진정한 멘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속에 닮고 싶은 심사위원이 있나"라는 물음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감히 누가 누구를 평가하나라고 생각했다"며 "평가를 하는 것에 있어서는 저도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다만 한마디를 하더라도 진심이 담긴, 사랑이 담긴 한마디는 시청자들하고 당사자들도 알 것"이라며 "겉치레로 왔다갔다하는 평가는 칼처럼 아플 수 있다고 본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위대한 탄생'의 김태원씨가 멘토를 하면서 너무 정확하게 평가를 하고 꼬집어 내는 게 정말 마음이 느껴졌다"며 "진심과 함께 멘티들에게 정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진정한 멘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멘토로서, 진행자로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 수퍼모델 KOREA'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모델 지망생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지난해 9월 시즌1을 처음 선보인 이래, 매주 여성층에서는 2%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3주 방송 중 총 8차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가 진행을 맡아, MC이자 심사위원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2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패션매거진 'W KOREA'의 커버모델 및 단독 화보촬영의 기회 등이 주어진다.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