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쌈자'의 진실 밝혀…남자+사랑='쌈자?'

이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1.07.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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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수 민경훈이 궁금증을 자아낸 '쌈자'에 대해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민경훈은 그의 연관검색어로 떠오르는 '쌈자'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진행자 유희열이 도대체 쌈자가 뭐냐고 묻자, 민경훈은 "그거는..예전에 '남자를 몰라'라는 노래를 할 때 제가 가사를 잘 못 외워서"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1절이 '남자를 몰라'(라는 가사)였고 2절이 '사랑을 몰라'였는데"라며 "원래 '남'을 불렀어야 하는데, '사'라는 글자가 먼저 나온 거에요"라면서 지금도 헷갈린다며 고개를 갸우뚱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민경훈은 유희열의 요청에 "'쌈자'를 몰라" 부분을 열창, 그 느낌 그대로 완벽하게 재연해 스튜디오를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민경훈이 활동한 그룹 '버즈'의 베이스 멤버 신준기도 함께 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그룹 '버즈'에서 홀로서기한 후 솔로 가수로 데뷔한 민경훈은 1년 4개월의 공백을 깨고 지난해에 이어 2집 앨범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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