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핑클 덕분에 이혼 9년만에 딸과 만났다"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7.17 18:40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심수봉이 핑클로 인해 딸과 같이 살게 된 사연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미션곡으로 정한 옥주현과 심수봉의 만남이 그려졌다.


옥주현이 심수봉의 집을 찾아가자, 심수봉은 "핑클 덕분에 딸과 같이 살 수 있었다"라는 놀라운 사연을 밝혔다.

심수봉은 "이혼하고 9년간 딸과 연락 없이 지내며 못 만났다"라며 "딸이 9년 만에 전화와서 '핑클 싸인 받아달라'라고 해 그때부터 함께 살게 됐다"라고 말했다.

심수봉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에 얽힌 비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범수는 구창모의 '희나리', 옥주현은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조관우는 박미경의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박정현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 김조한은 박진영의 '허니', YB는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 장혜진은 바이브의 '술이야'에 도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