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부인 말 잘 들으면 싸울 일 없어"

안양(경기)=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07.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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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이하정 부부가 걸그룹 SES출신 연기자 유진과 연기자 기태영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23일 오후1시 경기도 안양 서울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유진과 기태영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정준호는 "부인 말을 잘 들으면 싸울 일이 없다"며 "유진은 봉사도 잘하는 좋은 후배고 동료인데 착한 사람과 만나게 되서 너무 기쁘다. 빨리 또 좋은 소식 들려주면 좋겠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먼저 결혼한 선배로서 아침마다 일어날 때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모른다"며 결혼 생활의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이들 외에 세븐, 박한별, 정석원 등 유진과 기태영의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해 연예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 열린 유진과 기태영의 결혼식에는 두 사람이 몸담고 있는 교회 담임목사가 주례를 맡았으며 축가는 교회 동료들이 불렀다. 이날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 종영 직후인 지난 2010년 1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유진이 기태영을 전도, 같은 교회에 다니며 1년 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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