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연아 '키앤크' 시즌2 긍정 고려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7.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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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SBS 피겨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앤크')의 시즌2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SBS 제작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와 통화를 갖고 "'키앤크' 시즌2를 제작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현재 김연아 측과 조율 중에 있으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키앤크'는 연예인과 일반인 출연자과 함께 피겨 스케이팅 연기를 펼치며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SBS 측은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결정됨에 따라 동계올림픽의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키앤크'를 시즌제로 계속해서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이상 동계올림픽의 붐을 위해 계속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대해 김연아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앤크'는 손담비 크리스탈 박준금 이아현 유노윤호 김병만 등이 일반인 출연자와 함께 피겨 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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