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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돌남자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과 결별한 신세대 배우 신세경이 밝은 모습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를 드러냈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신세경은 28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 최근 녹화에 참여해 특유의 건강미를 드러내며 해맑은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
신세경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깜짝한 술버릇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술을 마시면 유난히 기분이 좋아지고 말이 많아지는 타입이다"면서 "작은 일에도 엄청 웃음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이 자리에서 후 생수병을 들고 상큼하게 술 마시는 방법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또 "사춘기가 너무 빨리 와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신세경과 함께 이 날 녹화에 임한 배우 한정수는 "10년 전 소속사에서 신세경을 보고 설렜는데 알고 보니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신세경과 종현은 지난해 10월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면서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하지만 서로 각자의 일에 매진하기 위해 지난 6월 결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