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영광의 재인'으로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8.08 09: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진


그룹 핑클 출신 이진이 오는 10월 방송되는 KBS 2TV 새수목극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진은 '영광의 재인'에서 아웃도어 회사 디자인 실장 차홍주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차홍주는 패션을 숭배하고 스타일을 생명처럼 여기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명랑하게 살아가는 재인(박민영 분)에게 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캐릭터다.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한 이진은 SBS 드라마 '왕과 나'에 이어 2010년 MBC 드라마 '혼'에 출연했다.

이진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작품으로 찾아뵙는 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고,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2년의 긴 공백을 깨고 연기자로 복귀하는 만큼 이진이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을 타고난 순수 '자뻑남' 김영광(천정명 분)과 '절대 긍정녀' 윤재인의 행복 여정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