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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천상의 목소리로 감동을 전한 손예림양(10)의 친척이 유명 기타리스트로 밝혀졌다.
15일 '슈퍼스타K3' 제작진에 따르면 손예림양의 숙부는 한양여대 교수 겸 기타리스트 손무현으로 밝혀졌다.
손예림양은 지난 12일 방송된 '슈퍼스타K3' 첫 회에 출연해 아버지가 8살 때 돌아가셨다는 가슴아픈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손양의 아버지가 손무현의 형이었던 것.
손무현은 '제목없는 시', 'N.E.W.S'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등의 음악을 담당한 뮤지션이다.
한편 손예림양은 이날 방송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호소력 짙게 불러 심사위원 정엽 등에게 감동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