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페리, 마이클잭슨에 이어 '넘버1 싱글 5곡'

임승미 인턴기자 / 입력 : 2011.08.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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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케이티 페리가 고(故) 마이클 잭슨에 이어 두 번째로 한 앨범에서 5개의 넘버원 싱글을 탄생시킨 아티스트가 됐다.

케이티 페리는 미시 엘리엇과 손잡고 '라스트 프라이데이 나이트(Last Friday Night)' 리믹스 버전을 발표, 빌보드 싱글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최근 1위를 차지해 마이클 잭슨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한 앨범에서 5개의 넘버원 싱글을 기록한 가수가 됐다. 마이클 잭슨의 기록이 새워진 1987년 이후 24년만의 일이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해 5월 말 발표한 정규 2집 첫 싱글인 '캘리포니아 걸스(California Gurls)'를 시작으로 '틴에이지 드림' '파이어웍(Firework)' '이.티(E.T)' '라스트 프라이데이 나이트' 등이 모두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이젠 새로운 기록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편 고 마이클 잭슨은 1987년 '배드(Bad)'를 발표하면서 한 앨범에서 5개의 넘버원 싱글을 기록한 첫 번째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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