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더 뮤지컬', SBS '달고나' 후속 편성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8.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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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구혜선, 최다니엘, 박기웅, 옥주현 주연의 드라마 '더 뮤지컬'의 편성이 확정됐다.

22일 제작사 필름북에 따르면 '더 뮤지컬'은 오는 9월 2일 SBS 달고나 후속으로 매주 금요일 9시 55분에 시청자와 만난다.


'더 뮤지컬'은 뮤지컬 무대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작품이다. 극중 구혜선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의대생 고은비로, 최다니엘은 브로드웨이 출신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 홍재이로 분한다.

또한 실제 뮤지컬계의 디바 옥주현이 드라마 속에서도 뮤지컬계의 '여왕'으로 출연하며 최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박기웅도 냉혈한 투자자로 분해 또 다른 변신을 한다.

'더 뮤지컬'은 뮤지컬을 소재로 한 드라마답게 뮤지컬계의 거장들과 배우들이 총 출동 했다. '지킬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의 프랭크 와일드 혼, '모짜르트'의 실베스터 르베이 등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작곡가들이 흔쾌히 음원 사용을 허락해줬고, '마리아 마리아'의 디바 소냐, '노틀담의 곱추' 서범석을 비롯해 '드림걸즈'의 디바 홍지민, '금발이 너무해'의 추정화 등도 드라마의 배역과 카메오를 자청했다.


뿐만 아니라 '지킬앤 하이드' '마리아 마리아' '몬테크리스토' '김종욱 찾기' 등 대학로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의 실제 무대가 등장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뮤지컬을 소재로 한 최초의 드라마인만큼 주인공들의 화려한 춤과 노래가 펼쳐질 것이다"며 ""2년여의 기획과 사전제작,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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