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PD가 밝힌 '하이킥3' 제목에 담긴 의미는?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8.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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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PD ⓒ사진=MBC 제공


한반기 방송가 기대작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 담긴 의미는?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은 히트 시트콤 시리즈의 3편,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제목에 담긴 의미를 연출자 김병욱 PD가 직접 밝혔다.


김병욱 PD는 22일 MBC를 통해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은 말 그대로 짧은 다리의 역습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제목에 내포된 뜻을 공개했다.

'하이킥' 시리즈 3탄의 제목은 이전의 '○○○○ 하이킥'이 아니라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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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주요 출연자들 ⓒ사진=MBC제공



김 PD는 "원래 다리가 길어야 하이킥을 할 수 있기도 하고, 짧은 다리라고 하면 하이킥을 못 날리리라 생각한다"라며 "그런 사람들이 날리는 역습의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종의 패자들의 공격? 패자들의 역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생에서 실패한 듯 비춰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희망을 얘기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은 이달 초 짧은 뉴질랜드 로케이션을 마치고 지난 17일 본격적인 국내 촬영을 통해 첫발을 내딛었다.

안내상, 윤유선, 윤계상, 서지석, 홍순창, 이종석, 크리스탈, 박하선, 강승윤, 줄리엔 강, 박지선, 이적, 윤건, 고영욱, 백진희, 김지원 등이 출연하며, '몽땅 내사랑' 후속으로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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