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피소'임재범, '통증'주제가 참여 "건재 과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8.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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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영화 '통증'의 주제가를 부르며 건재함을 뽐낸다.

23일 임재범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재범은 오는 9월8일 개봉될 곽경택 감독의 영화 '통증'의 동명 주제가를 부른다.


임재범은 이번 영화에서 애절한 영화 속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주제가 '통증'을 통해 작품의 깊이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권상우 분)과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동현(정려원 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계자는 "이번 영화의 투자와 제작을 맡고 있는 ㈜트로피엔터테인먼트의 최준영 대표와 임재범은 지금도 사람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재범의 히트곡 '비상'의 작곡가와 가수로 맺어진 끈끈한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올 추석 최고 기대작 영화 '통증'의 영화 제작자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로 다시 만나 관심을 끌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화의 주제가 '통증'은 영화가 담고 있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감성발라드로 임재범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가슴 절절한 보이스가 압권"이라고 평했다.

한편 임재범은 최근 폭행 혐의에 휘말려 피소 당했다. 하지만 임재범 측은 "불미스런 일은 있었지만 폭행은 없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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