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이소연, 로맨틱 프러포즈 '오열'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8.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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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내 사랑 내 곁에'의 배우 이소연이 로맨틱한 프러포즈에 하염없는 눈물만 흘렸다.

28일 제작사 GNG 프로덕션 측에 따르면 이소연(도미솔 역)은 극중 해바라기 연인인 이재윤(소룡 역)으로부터 로맨틱한 청혼을 받았다. 이 촬영은 최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소룡은 미솔과 만나기로 한 카페에 미리 도착해 그녀가 현장에 들어서자 감미로운 청혼가를 불러 미솔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미솔의 뜨거운 눈물은 소룡을 향한 감동의 눈물임과 동시에 앞으로 전개될 그와의 관계에 대한 암시다.

미솔의 입장에선 고교시절 자신의 임신사실을 알고도 보호해 준 담임 선생님이자 소룡의 어머니의 교제 및 결혼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소룡의 프러포즈는 미솔에게 가슴 아픈 사랑의 배가된 통증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현장 제작진에 따르면 이소연은 호평받고 있는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이 드라마에서 안정적 연기를 선보이며 ‘로맨틱 가이’로 등극한 이재윤은 가수 못지않은 가창실력으로 현장 스태프의 마음마저도 사로잡았다.


한 제작진은 "미솔이 소룡의 프러포즈를 받고 마냥 행복해만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앞으로 애정전선에 발생될 급물살을 예고하는 장면이다"며 "이소연이 미솔에게 완전히 몰입됐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장면을 연기해냈다"고 전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미솔과 소룡은 프러포즈를 계기로 애정관계의 난관에 봉착하게 된 셈이다"며 "앞으로 전개될 미솔과 소룡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재미를 배가 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소연을 향한 이재윤의 프러포즈는 28일 오후 방송분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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