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부상' 티아라 지연, '인가' 녹화후 응급실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8.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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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사진=이기범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무릎인대 부상에도 불구,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에 참여했다 응급실로 이송됐다.

28일 오후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5일 안무 연습 중 오른쪽 무릎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한 지연은 소속사와 병원측의 휴식을 권유에도 불구, 28일 오전 '인기가요' 사전 녹화에 참석했다.


지연은 "이번 주 무대가 '롤리폴리'(Roly-Poly) 방송의 마지막 무대이니만큼 어떻게 해서든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마무리 하고 싶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소속사는 "책임감이 강한 친구라서 무릎 인대 이상에도, 많은 아픔을 느꼈을 텐데 진통제를 맞아가며, 오늘(28일) '롤리폴리'의 마지막 무대인 '인기가요' 사전 녹화 무대까지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롤리폴리'의 마지막 방송 무대 이후 미리 예정 되어 있었던 스케줄까지 소화하겠다고 했지만 오른쪽 무릎의 상태가 악화되어, 현재 응급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앞으로 티아라의 활동계획은 지연의 오른쪽 무릎 인대 이상에 따른 상태를 살펴 본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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