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런닝맨' 제주도 레이스 최후의 승자 등극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8.28 18:43 / 조회 : 20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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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런닝맨' 최후의 승자로 등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제주도 특집 2탄에서는 신세경이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번 녹화에서는 런닝맨들이 직접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있을 런닝맨을 예상해보는 새로운 룰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어떤 런닝맨이 오늘의 승자가 될 것 같은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을 받은 런닝맨들은 그간 런닝맨 멤버들의 활약상을 곱씹으며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이날 자신이 선택한 런닝맨이 최종 승자가 될 경우 미션을 통해 획득한 런닝맨들만의 화폐인 런닝을 2배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는 차태현에게 걸었고 개리는 유재석에게 걸었다. 신세경은 개리에게 걸었지만 가장 먼저 탈락했다. 하하는 유재석에 걸었지만 그에게 이름표를 뜯겼다. 송지효는 자기 자신에게 걸었지만 김종국에게 이름표를 뜯겼다. 차태현은 자기 자신에게 걸고 김종국을 도와주는 척을 했다. 김종국을 안심 시킨 뒤 마지막 순간 돌변할 계획이었던 것. 하지만 결국 김종국에게 당했고 '능력자' 김종국은 승률 확률이 높은 유재석에게 걸었지만 끝내 유재석에게 당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을 제거한후 신세경에게 스스로 이름표를 뜯기고 좋아했다. 자신이 신세경에게 걸었기 때문. 하지만 유재석은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자신이 건 러닝의 두 배 만 받게 됐고 우승한 신세경은 나머지 멤버들의 러닝까지 획득하며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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