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뮤비 감독 변신..첫 여름콘서트서 공개

길혜성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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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임형주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국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했다.

30일 임형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임형주는 4년 만에 발매한 두 번째 스페셜앨범 '원스 모어(Once More)'의 타이틀곡인 '애모' 뮤직비디오 시놉시스를 직접 구상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촬영 전반에 참여, 최근 열린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 영화제'에서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영화 'U.F.O'의 실력파 공귀현 감독과 공동으로 이번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임형주의 공동 연출한 '애모'의 뮤직비디오는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세 남녀 주인공은 임형주가 직접 선택한 젊은 신인배우들인 박상혁 변수지 김영욱 등이 맡았다.

임형주 소속사 측은 "'애모' 뮤직비디오는 요즘 보기 드문 정통 드라마 타이즈의 뮤직비디오로 총 제작비만 수 천만 원에 달한다"라며 "임형주 본인이 공동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아서만이 아니라, 오랜만에 자신의 팬들에 양질의 뮤직비디오를 선사하고픈 마음 때문이었다"라고 밝혔다.


'애모'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릴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 1주년 기념음악회/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념 축하공연- 형주 첫 여름콘서트 원스 모어'를 통해 첫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임형주는 오는 9월3일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식 전야음악회- 임형주 첫 여름콘서트 원스 모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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