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폭탄발언? "아내가 칭찬 안 해줄 때 좋다"

이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1.09.05 15:00
  • 글자크기조절
image
ⓒ화면캡처= YTN '뉴스&이슈'


배우 유준상이 아내이자 배우인 홍은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준상은 5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이슈'에 출연해 '피해가지 못할 질문'에 답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집에서 통제를 받느냐'는 질문에 "안 받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통제가 따뜻한 격려가 된다"고 덧붙이며 "곧 결혼이 10년차인데 우리는 서로에게 상당히 자유롭게 대한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아내에게 미안한 것은 없는가'라는 질문에는 "촬영을 떠나면 20일 동안 지방에 내려가니까 그런 면에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결혼 잘 했다고 생각이 들 때는 언제인가'라는 진행자의 이어지는 물음에는 "아내가 '고생했다'고 말해 줄 때 '결혼 잘했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떤 걸 했을 때 칭찬을 안 해줄 때 좋다"라고 덧붙여 진행자를 의아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유준상은 "가까이서 나를 지켜본 아내가 '아직 더 해야 된다' , '조금 모자란다'라고 엄격하게 얘기해 줄 때 감사하다"고 밝히며 아내의 채찍질과 내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