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삭발 진짜이유? "새솔로앨범 몰두의지"

발표 시기는 미정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9.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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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아이돌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현재 새 솔로 음반 작업에 몰두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빅뱅에서 리더 및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지드래곤은 요즘 자신의 새 솔로 음반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지드래곤이 최근 삭발을 한 것 역시 이번 솔로 음반 작업에 집중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요즘 거의 매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 출근, 자신의 작업실에서 새 음반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새 솔로 앨범 발매 시기는 이르면 10월이나 11월께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발표 시점은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다. 작사 작곡을 직접 하는 지드래곤의 특성상, 작업 진도에 따라 앨범 공개 시기가 늦춰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YG 측은 현재 지드래곤의 새 솔로 앨범 소식에 대해 함구하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YG의 수장인 양현석이 조만간 YG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지드래곤의 새 솔로 앨범에 관한 입장을 직접 전할 것으로만 알려졌다.

한편 지드래곤의 이번 새 솔로 음반은 지난 2009년 8월 정규 1집 이후 사실상 2년 남짓 남에 신곡들을 담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 지드래곤은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정규 1집을 그해 말까지 10만장 넘게 팔며 2009년 단일 음반 판매(한터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드래곤의 새 솔로 음반 발표 소식에 관심이 쏠리는 또 다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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