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동반 태국行 "첫 화보, 쑥스럽다"

인천국제공항=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9.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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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왼쪽)과 가수 백지영 커플 ⓒ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공개연인'인 가수 백지영(35)과 배우 정석원(26)이 동반 출국했다.

두 사람은 6일 오전 7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자신들의 매니저와 동행해 모습을 드러냈다. 둘은 이날 오전 9시35분께 출국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태국 방콕으로 떠난다.


공항에 각각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스포티한 차림으로 등장해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뽐냈다. 민낯의 백지영은 시스루룩에 반바지를 갖춰 입었고, 정석원은 헤드폰을 끼고 타이트한 블루진을 차려입은 채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

둘은 다정한 커플룩을 입은 만큼 행동도 여느 연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레이 색상의 티셔츠와 모자를 나란히 갖춰 입은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며 태국행에 올랐다. 서로 다정하게 말을 주고받는가 하면, 장난기 어린 행동도 눈에 띄었다.

특히 백지영과 정석원은 나란히 포즈를 취해달라는 취재진의 주문에 "쑥스럽다"며 환하게 웃음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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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왼쪽)과 가수 백지영 커플 ⓒ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두 사람은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일주일간 머물며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의 10월호 화보를 촬영하게 된다. 올해 초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해 지난 6월 연인 사이임을 공개한 두 사람의 해외화보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예계 스타 포토그래퍼인 조선희 작가가 백지영, 정석원 커플의 다정한 모습을 담아낼 예정으로, 둘은 연인의 분위기 그대로를 카메라 앞에 공개할 전망이다.

최근 두 사람은 콘서트 데이트를 즐기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PM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PM 핸즈 업 아시아 투어'를 함께 관람한 이들은 편한 사복 차림으로 콘서트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지난 6월 백지영은 9살 연하 영화배우 정석원과 연인임을 인정해 연예가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당당히 애정을 과시하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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