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동생 "18세때 미국 온 누나..외로웠을 것"

이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1.09.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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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SBS '좋은아침'


탤런트 이아현이 과거 남동생과의 미국 생활을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이아현이 출연, 미국 친정으로 건너가 20년 만에 가족과 함께 추석을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아현은 한국에서 이민 와 남동생을 키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아현은 '언제 미국에 처음 왔냐'는 물음에 "18살 때, 미국 나이로 17살 때 왔다"고 답했다.

남동생 이웅현 씨는 '누나가 자신을 키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누나가 그 때부터 가장 같은 엄마 역할을 했다"며 "(이런 상황이) 누나를 외롭게 한 것 같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이아현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면 '한국 가는 비행기인가? 가고 싶다'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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