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몸으로 남사당패 꼭두쇠가 된 바우덕이 일화가 영화화 된다.
21일 영화 공동제작을 맡은 위드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사 파란프로덕션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수상작이 영화 '바우덕이'로 제작된다.
바우덕이는 조선말기 실존 인물로, 남자가 아닌 여성의 몸으로 100여명의 남자단원들로 이뤄진 안성 남사당패 우두머리인 꼭두쇠가 되고, 대원군으로부터 정3품 옥관자를 받았다.
영화는 주인공이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는 내용을 담으며, 여기에 신분과 사회적 차별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더한다.
제작자 노홍식 대표는 "조선 말기 실존 인물인 바우덕이는 당대 최고의 예인으로 살았으나 불꽃처럼 살다가 23세에 바람처럼 산화했다. 그녀의 짧은 삶 그리고 슬픈 사랑 짧지만 강렬했던 예인 바우덕이의 가슴아픈 운명적인 애절한 사랑을 영화로 제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우덕이'는 곽경택 감독의 영화 '태풍'에서 조감독을 했던 이경식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2012년 초 크랭크인을 계획으로 캐스팅 중이다.
'조선최초 女꼭두쇠' 바우덕이, 영화로 제작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9.21 08:54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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