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장편영화 '청아', 美털사국제영화제 2관왕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10.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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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장편영화 '청아'(A Fresh Girl)가 제1회 2011털사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서 최우수외국어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 2관왕을 달성했다.

영화사 측에 따르면 '청아'는 미국의 오클라호마주에서 지난달 21일 개최된 제1회 털사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 경합을 펼친 끝에 최우수외국어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청아'는 2011보스턴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11 썬스크린영화제 초청,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털사국제영화제 책임프로그래머는 "이 영화는 여러 가지 면에서 특별한 작품이다. 작은 영화지만 감정을 꽤나 자극한다. 무엇보다도 독립영화로서의 미덕과 상징적인 미쟝센들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한국의 여배우는 무척 아름다웠다. 한국영화가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청아'는 신인배우 김세인이 주연을 맡고 김한정호감독이 연출한 92분짜리 독립장편영화이다. 국내 개봉은 내년 1월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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