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1년만에 '슈스케'의 계절이 돌아왔다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1.10.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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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의 훈남밴드 버스커버스커


음원차트에 '슈스케'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해 '슈스케2'에 이어 올해 '슈스케3'가 예상대로 음원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9월30일 첫 생방송을 가진 엠넷 '슈퍼스타K3' 톱11 음원이 3일 정오 공개되자마자 음악사이트 엠넷과 도시락에서 1위를 달리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는 것.


이날 공개된 '슈퍼스타K3 톱11 Part.1'에는 심사위원 최고점수로 톱9에 선착한 울랄라세션을 비롯해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김도현, 크리스티나, 이건율, 이정아, 크리스, 신지수 등 톱9과 아쉽게 탈락한 헤이즈와 민훈기의 노래 11곡이 실렸다.

이중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가 이날 오후 4시 현재 엠넷과 도시락에서 리쌍과 다비치, 걸그룹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슈스케2'의 명성을 이어갔다. 2위는 투개월의 '여우야', 3위는 울랄라세션의 '달의 몰락'이 차지했다.

허각이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해 '슈스케2'의 경우 10월 엠넷의 월간차트에서 강승윤의 '본능적으로'가 5위, 강승윤의 '당신께 쓰는 편지'가 15위, 허각의 'My Heart'가 16위, 장재인의 '들어줄래'가 17위, 존박의 '내가 다 줄게요'가 23위를 차지하는 등 '슈스케' 음원이 초강세를 보였었다.


이어 2010년 11월 엠넷 월간차트에서는 우승자 허각의 '언제나'가 2AM의 '전활받지 않는 너에게'(2위), 백지영의 '그여자'(3위)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기록했다.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는 8위, 장재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은 9위, 존박의 '빗속에서'는 13위, 박보람의 '세월이 가면'은 17위에 올랐었다.

매주 월요일 생방송 미션곡 음원을 공개할 '슈스케3'가 또한번 음원차트를 강타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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