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브레인' 캐스팅..신하균과 라이벌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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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동혁이 KBS2TV 새 월화극 '브레인'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3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조동혁은 오는 11월 첫 방송될 '브레인'에서 최고의 엘리트이자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신경외과 전임의 서준석 역을 맡았다.


극중 조동혁은 잘 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성품으로 사려 깊은 듯하지만, 실제로는 라이벌인 이강훈(신하균 분)과 의대시절부터 사사건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온 인물로 열연을 펼친다.

앞서 어려운 환경에서 의사의 꿈을 이룬 욕망의 화신 이강훈 역에는 신하균이 캐스팅되며, 그와 팽팽한 연기 대결을 벌일 서준석 역도 화제를 모았다.

조동혁은 "냉철하고 엘리트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를 다시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외적으로도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시기에 '서준석' 캐릭터를 만난 게 운명같이 느껴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로 '포세이돈'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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