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깜짝 고백 "한때 송지효 사랑했었다"

이보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0.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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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강심장' 방송 화면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가 한때 송지효를 사랑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개리는 "한때 송지효를 사랑했었다"고 폭탄 고백(?)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이 개리에게 송지효와 전화연결이 돼 있다고 말하자 개리는 바로 송지효를 "멍지"라 불렀다. 이에 MC 이승기는 개리에게 "송지효와 '멍지'라는 애칭을 쓸 정도로 친하냐"며 되물었다.

개리는 "'런닝맨' 친구들은 모두 친구다"며 런닝맨 멤버들 간의 우정을 자랑했고, 이내 송지효가 '월요커플'을 하면서 여배우 이미지가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됐었다고 밝혔다.

개리는 감독에게 "괜히 저 때문에 (지효가) 피해볼 것 같다. 이쯤에서 그만 할까요?"라며 걱정했는데, 오히려 송지효는 쿨하게 잘 받아 줘 고마웠다고 밝혔다.


개리의 이야기를 들은 출연진들은 모두 "진짜 커플인가요?" "연기니까 몰입하게 되지 않나요?"라는 질문으로 월요커플의 진위 여부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개리는 "그래요. 사랑했었어요. 그랬다고 칩시다"라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아이돌 H.O.T.의 멤버가 될 뻔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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