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이승기, 첫 단독 진행 "혼자서도 잘해요"

이보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0.0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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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강심장' 방송 화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강심장'의 첫 단독 진행을 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이승기가 첫 단독 진행을 맡은 기념으로 '혼자서도 잘해요'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오늘은 혼자 서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많이 허전하지만 내 옆자리가 시청자들의 자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오프닝을 했을 뿐인데 하루 녹화를 다 끝낸 것 같다. 혹시 내가 말이 없으면 게스트들이 좀 치고 들어와 주기 바란다"며 출연진들에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붐은 이특과 함께 이승기의 뒤로 나와 '강심장'이라고 적힌 팻말을 줄자로 쟀다.


붐은 당황하는 이승기에 "이심장으로 바꿔야지. 주문하면 다음주에 와요"라 말하며 재치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이승기) 단독 MC 기다리신 분이 많다"며 "덜컹 거리는 모습부터 완벽한 모습까지 지켜봐 주시고 채널 고정해 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게스트 최란 역시 "이승기가 허전하지 않을까 안쓰러워서 응원해주러 나왔는데 내가 안 나와도 될 뻔했다"고 전하며 이승기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유혜리, 배우 이재윤, 가수 현진영, 브라운아이드걸스(나르샤, 미료), 리쌍의 개리, 연기자 최란, 유혜리와 최수린 자매, 김보미, 개그맨 양배추 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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