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수' 윤소이 "분신처럼 아끼고 사랑" 종영소감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0.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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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가 SBS '무사 백동수'의 황진주와 이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무사 백동수'가 29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황진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소이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윤소이는 제작사를 통해 "약 5개월 동안 분신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황진주를 떠나보내려니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 분들, 감독님을 비롯한 멋진 스태프들 덕분에 배우로서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보다 노력하는 점을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황진주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윤소이는 '무사 백동수'에서 완벽한 액션 연기를 펼치면서도 한결같이 백동수(지창욱 분)을 사랑하는 순애보 여인 역을 소화해냈다.


한편 '무사 백동수' 마지막회에서는 여운(유승호 분)의 비극적인 죽음 후 모두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김홍도(김다현 분)에게서 꽃다발과 함께 '그림 청혼'을 받은 진주가 행복한 미소를 보여 여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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