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풀하우스2' 합류..황정음·노민우·박기웅 호흡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0.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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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 <사진제공=에스콰이어>


배우 조윤희가 드라마 '풀하우스2'(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또 한 명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14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조윤희는 '풀하우스2'를 통해 천사의 얼굴을 한 팜므파탈 진세령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준 청초하고 순수한 모습에서 섹시한 스타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이로써 조윤희는 이미 주연 출연이 확정된 황정음 노민우 박기웅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조윤희가 소화할 진세령은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간 뒤 할리우드 스스타로 급부상한 인물이다. 아름다운 미모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몸매, 거기에 섹시함까지 모두 갖춘 캐릭터다. 조윤희는 진세령 역을 통해 데뷔 후 가장 화려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조윤희는 "원작 만화와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어서 부담감도 적지 않지만 그만큼 기대감도 더욱 크다. 원작과 전편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연기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만화가 원수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하우스'는 비와 송혜교가 출연, 당시 '풀하우스 열풍'까지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중국, 대만 등지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는 등 성공적인 대표 한류 드라마로 손꼽힌다.


이번 '풀하우스2'는 국내에 앞서 내년 3월 일본 TBS를 통해 먼저 방송될 예정이라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작품이다.

'풀하우스2'는 국내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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