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5년만에 공황증재발 응급실行 "스케줄중단"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0.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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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공황증이 재발, 병원에 입원했다.

18일 오전 김장훈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장훈은 어제(17일) 오전부터 몸과 마음이 불안정했고, 이에 이날 오후로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했다"라며 "그래도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오늘 새벽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는 최근의 스트레스에 따른 공황증 재발로 판정했으며, 이에 김장훈은 입원을 결정했다"라며 "현재는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공황증이 재발하지 않은 지 4~5년이 지나 다 나은 줄 알았는데, 요즘 녹음과 공연 등 여러 신경 쓰는 일이 많아져서 그런지 공황증이 다시 생긴 것 같다"라며 "일단은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공황증을 치료하는데 전념할 것이며, 향후 스케줄은 당분간 전면 취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이미 여러 차례 방송과 언론 등을 통해 자신이 과거 공황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공황증은 근거 없는 두려움이나 공포로 갑자기 생기는 심리적 불안 상태를 가리키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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