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강호동, 엄청난 성장해 돌아올 것" 예언

박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0.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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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조혜련이 방송에서 강호동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조혜련은 '행복해지려면 의식수준을 올려라'라는 주제로 즉석에서 짧은 특강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1부터 1000까지로 나뉘어져 있는 의식 수준과 행복에 대해 설명했다. 의식수준 700 이상은 예수, 부처 등 깨달음을 얻은 성인들의 경지이며 현대인의 평균 수준은 200 정도라고.

조혜련은 "의식수준 300이상이 돼야 매사에 긍정적으로 행복이 우러나온다"라며 "끊임없이 행복해지려면 의식수준을 높여야 한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어 "수준을 올리는 계기 중 하나는 엄청난 고난이 왔을 때다. 역경이 왔을 때 잘 이겨내는 사람은 엄청나게 성장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던 조혜련은 갑자기 "어쩌면 강호동 씨도 엄청난 성장을 할 거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조혜련은 "강호동은 우리나라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 2009년 12월 '강심장'에 출연해 강호동이 떠나고 이승기가 단독 MC를 맡게 된다는 내용의 미래 일기를 썼다. 이 내용이 우연히 현실과 맞아떨어져 강호동의 하차에 대한 '예언'이라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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